'바벨' 장신영 "임정은·송재희와 유부클럽 결성"

'바벨' 장신영 "임정은·송재희와 유부클럽 결성"

2019.02.15.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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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이 '바벨'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15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TV조선 '바벨' 세트장 인근에서 드라마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장신영은 극중 차우혁(박시후 분)을 훔치고 싶은 여자이자 재벌 2세지만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소탈하고 강단 있는 변호사 태유라(장신영 분)로 열연 중이다.



장신영은 현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배우들끼리 초반엔 자주 만났는데 지금은 활동 구역이 달라 자주 못 본다. 박시후 씨도 일주일에 한 번 씩 만나 '오랜만이다'라고 인사한다"고 말했다.



장신영은 극중 가족으로 나오는 임정은, 송재희와 그나마 자주 보는 편이다. 장신영은 "저희 셋만 결혼을 하다 보니 유부클럽이 결성됐다. 결혼 얘기를 하면서 많이 풀어졌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장신영은 "가족을 위해 중심을 잡고 자기 역할 똑부러지게 했던 사람이 정원(장희진 분)과 우혁(박시후 분)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흔들림이 많은 상황이다. 감정적으로 부딪히는 부분도 있고 어느 선에서 폭발하게 될지 궁금하다"고 '바벨' 촬영 소감을 전했다.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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