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도균 "대장 조직검사..삶에 대해 생각했다"

'불타는 청춘' 김도균 "대장 조직검사..삶에 대해 생각했다"

2019.02.13. 오전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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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이 대장 조직검사 심경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대장 조직검사를 받는 김도균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도균은 대장암 의심 판정을 받고 용종 조직검사에 나섰다.



검사 결과 대장암 전단계인 선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담당의는 "선종 중에서도 고위험군이다. 조금만 대장 내시경을 늦게 했어도 대장암까지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김도균은 "이번 일을 계기로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결코 혼자만 있는 게 아니다. 함께 가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김도균의 소식을 들은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황급히 병원으로 달려와 김도균을 병간호했다.



박선영은 "일하다가 놀라서 뛰어왔다. 앞으로 서로 잘 일어났는지 확인해야 하는 것 아니냐. 다들 혼자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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