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보고싶었어요"…정규 첫방 '나이거참' 세대초월 훈훈케미[종합]

"할아버지 보고싶었어요"…정규 첫방 '나이거참' 세대초월 훈훈케미[종합]

2019.02.12. 오후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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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거참'이 훈훈한 세대초월 소통을 보여줬다.



12일 방송된 tvN '나이거참'에서는 허참과 서레프, 전원책과 이솔립, 변희봉과 김강훈 세 짝꿍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정규 편성 후 첫 방송이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출연진 지인이 패널로 출연한다는 것. 김영옥, 오정연이 등장해 거침 없는 입담을 발휘했다.



변희봉의 지인 김영옥은 "변희봉과 어렸을 때부터 연극을 함께 했다.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고 있는 사이다. 후배들이 알고 있는 것과 다르게 따뜻하고 순하고 착한 사람이다"라고 실제 성격을 전했다.



허참의 지인 오정연은 "허참 선배님은 MC를 오래하셔서 그런지 배려가 습관이다"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허참은 젊은 패션 감각을 드러내며 '나이거참'에 첫 등장, 눈길을 끌었다. 방송 경력 50년차에도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잔뜩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오정연은 허참에 대해 "여자가 많은 분이다. 함께 진행해온 여성 MC가 123명이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아이들은 "바람 피운 거냐"라고 순진하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전원책은 이솔립 양에게 조선왕조 오백년을 일일이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솔립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전원책 할아버지가 설명하면 무조건 길게 말해서 귀에 잘 안 들어온다"라고 털어놨다.



변희봉과 김강훈은 훈훈한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끌었다. 김경훈은 변희봉에게 "할아버지 보고 싶었나 봐요. 꿈에서도 나왔다. 꿈에서 같이 남산 구경하고 삼겹살도 먹었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N '나이거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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