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일주, 엘리트 검사 된다…OCN ‘킬잇’ 출연 확정 [공식]

배우 지일주가 ‘킬잇’에 출연한다.

12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지일주가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킬잇(Kill it)’(손현수 최명진 극본, 남성우 연출)에서 완벽한 검사 윤정우 역을 맡게 됐다.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킬잇’은 과거를 간직한 채 수의사가 된 킬러와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형사의 시그니처 킬러 액션 드라마다. ‘백일의 낭군님’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과 손현수, 최명진 작가가 집필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일주가 맡은 윤정우 역은 소년 검사 출신으로 집안, 학벌, 비주얼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인물이다. 똑똑하고 전략적이며 다정하기까지 하다. 또한 극중 김수현(장기용), 도현진(나나)과 호흡을 맞추며 극을 쫀쫀하고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일주는 ‘킬잇’을 통해 데뷔 후 첫 검사 캐릭터에 도전한다. 그동안 그는 다양한 작품 속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밝고 비글미 넘치는 캐릭터부터 간담을 서늘케 하는 소름유발 악역까지 완벽 소화, 매번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기도. 이에 무결점 완벽한 검사로 돌아올 지일주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킬잇’은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킹콩 by 스타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