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강기둥, 케미 요정 등극…박규영 핑크빛 ‘기대’

‘로맨스는 별책부록’ 강기둥, 케미 요정 등극…박규영 핑크빛 ‘기대’

2019.02.11. 오후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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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강기둥이 이른바 ‘케미 요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기둥은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정현정 극본, 이정효 연출)에서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출판사 ‘겨루’ 신입사원 박훈 역을 맡았다. 극중 유들유들한 성격으로 낯선 사람과도 금방 친해지는 분위기메이커를 담당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박훈(강기둥)은 편집장 차은호(이종석) 옆에 달라붙어 듣지도 않는 팬심을 고백하는가 하면, 첫 출근에 긴장한 강단이(이나영)에게 먼저 말을 걸며 친근감을 표시하는 등 찰떡 케미스트리를 유감없이 발산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박훈은 “운전 할 사람 있느냐”는 말에 손을 번쩍 들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운전면허를 딴 지 하루밖에 되지 않은 초보 운전자로, 결국 오지율(박규영)과 강단이를 곤경에 빠뜨리며 차를 견인시키고야 말았다. 그럼에도 씩씩하고 쾌활하게 “발로 운전 해도 되겠다”며 농담을 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동기 오지율과 핑크빛 기류를 암시하해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날 엄마가 주선한 맞선을 거절한 뒤 자신의 동네에 찾아온 오지율로부터 박훈은 “이제 선을 그만 보겠다. 오늘부터 박훈과 사귀겠다”고 엄마에게 폭탄선언 하는 것을 듣게 된 것.



박훈은 당황스러워했지만 이내 “우리 인생은 우리 것”이라며 오지율을 응원했다. 이어 엄마에게 독립하라며 함께 영화를 보기로 했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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