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적발' 안재욱 "변명의 여지 無, 물의 일으켜 죄송" [전문]

'음주운전 적발' 안재욱 "변명의 여지 無, 물의 일으켜 죄송" [전문]

2019.02.11.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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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에 적발돼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안재욱은 지난 10일 오전 전주에서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안재욱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안재욱 소속사 측은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다.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현재 안재욱은 뮤지컬 '영웅'에 출연 중이다. 인터뷰도 앞두고 있던 상황.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안재욱 소속사 입장 전문



제이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안재욱 씨는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입니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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