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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신동엽, 결벽증 아내에 “행복한 가정 위해 노력해야”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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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1-22 06:51

아내의 청소중독과 주식, 비트코인으로 인한 가산 탕진. 이로 인해 고통 받는 남편의 이야기가 ‘안녕하세요’를 통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선 청소중독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고민인은 아내의 청소중독이 심각하다며 “귀가하면 현관 밖에서 옷과 속옷을 모두 벗고 곧장 샤워를 해야 한다”라고 토로했다. 심지어 대중탕에서 목욕을 한 뒤에도 집에 오면 여지없이 샤워를 해야 한다고.



고민인은 “정말 피곤한 날도 있을 거 아닌가?”라는 질문에 “침실로 가려고 해도 못 가게 한다. 그냥 잡는 게 아니라 물티슈로 내 옷을 잡는다. 샤워를 대충 할 수도 없는 게 밖에서 감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아내가 집에 없을 땐 전화로 아내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고민인은 “내 집인데 내 집이 아닌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아내가 집안 곳곳에 물티슈 질을 하면서 한 달에 소요되는 물티슈 비용만 무려 3, 40만 원. 고민인은 “아이 노트까지 물티슈로 닦는다”라는 고백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병원을 찾아 상담치료, 최면치료도 받았지만 아내 본인이 고치려는 의지가 없다는 것이 고민인의 설명이다.



이에 아내는 세균을 없애기 위한 작업이라며 “20살 때부터 이랬다. 그때는 버는 돈의 반으로 물티슈를 사고 같이 살던 동생이 야반도주를 했다. 그게 출산 후 더 심해졌다”라고 밝혔다.



더 큰 문제는 아내가 주식, 가상화폐 투자 등으로 2억 가량을 탕진했다는 것. 빚을 갚는 건 남편의 몫이었다. 여기에 아내의 독단적인 태도까지 더해지면 스튜디오는 충격으로 물들었다. 이 때문에 남편은 공황장애와 우울증까지 앓았다.



이에 아내는 “이렇게 살면 안 될 거 같긴 한데 스스로 통제가 안 된다. 심리치료에 기대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신동엽은 “실제로 이혼하길 바라지 않을 것. 자존심 때문에 세게 말하지만 아이들과 가정을 잘 꾸려나가길 바랄 거다. 조금 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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