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송건희 "염정아 선배 연기에 설득 당해…닮고 싶다" [인터뷰]

'스카이캐슬' 송건희 "염정아 선배 연기에 설득 당해…닮고 싶다" [인터뷰]

2019.01.20.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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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송건희가 'SKY 캐슬'로 인생작을 만났다. JTBC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매 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작품.



송건희는 최근 진행된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SKY 캐슬'은 굉장히 감사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극중 송건희는 아들 교육에 사력을 다한 엄마의 노고에 보답이라도 하듯 떡하니 서울 의대에 합격한 박영재 역할을 맡았다. 박영재는 김주영(김서형 분)의 입시 코디를 받은 뒤 몰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SKY 캐슬'의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송건희는 "'SKY 캐슬'을 하면서 확실히 연기로도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제가 이 작품을 하면서 얻은 가장 큰 점인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이 역할에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는지 방법들도 많이 알게 돼 굉장히 감사한 작품이다"라고 벅찬 표정을 지었다.



특히 송건희는 염정아를 보면서 "연기를 보면서 저도 설득 당했다. 굉장히 닮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감탄했다. 또한 극중 엄마로 나온 김정난에 대해서도 "저는 영재 입장에서 선배님을 봤었다. 그냥 한 어머니 입장에서 본 적이 없었다. 본방송으로 선배님의 연기를 보니 제 마음이 굉장이 울릴 정도였다. 정말로 동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건희는 "작품을 하면서 매 순간 이런 감정이 들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내비치며 "지금처럼만 꾸준하게 연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하는게 어렵지만 그게 제가 가야할 길 아닐까. 연기하면서 많은 걸 만나면서 다양한 색으로 제 안을 채우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전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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