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수술 후 복통 잦아…심려끼쳐 죄송" 20일 무대 오른다 [공식]

이특 "수술 후 복통 잦아…심려끼쳐 죄송" 20일 무대 오른다 [공식]

2019.01.20. 오후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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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팬들에게 사과하며 무대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이특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특은 "작년 담낭절제 수술 후 소화하는데 예전처럼 쉽지가 않은 것 같아 자주 복통이나 설사가 많았다"며 "이번에도 5일 전부터 촬영하면서 계속 설사를 반복하다가 괜찮아지겠지 하고 30시간이 넘게 걸려 칠레에 도착했지만 증세가 악화되었다"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이특은 "오래 기다렸을 우리 칠레 팬들께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 그래서 오늘 있을 smtown 두 번째 공연에는 꼭 무대에 올라가려 한다"고 약속하며 "매번 이렇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을 팬 여려분께 전달해 심려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이특은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우리 칠레 엘프 여러분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선 19일 슈퍼주니어의 소속사인 SJ레이블은 공식 SNS에 "이특이 오늘 산티아고 현지에서 장염 확진을 받아 'SM타운 스페셜 스테이지 인 산티아고'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 측은 "병원에서 조치 후, 공연장까지 도착하였으나 몸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차후 경과를 지켜보고 내일 공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다.



'SM타운 스페셜 스테이지 인 산티아고'는 19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20일 두 번째 공연을 이어간다. 슈퍼주니어 외에도 보아, 소녀시대 유리, 효연, 샤이니 키, 태민, 에프엑스 엠버, 엑소, 레드벨벳, NCT127, NCT드림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이특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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