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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어긋난 모정의 끝, 염정아의 성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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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1-19 06:51

지독한 방관자가 되어버린 염정아. 그녀가 지키고자한 성은 이미 무너져 있었다.



18일 방송된 JTBC ‘SKY 캐슬’에선 서진(염정아)의 어긋난 모정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은 예서가 주영(김서형)의 덫에 걸렸음을 알고 이를 따져 물으나 주영은 우주를 희생양으로 내세우는 것으로 또 다시 서진을 현혹했다. 서진이 주영을 만류하지 못한 건 시험지 유출이 알려질 경우 예서를 서울 의대에 보내려는 서진의 플랜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얄궂게도 서진의 과거는 윤 여사(정애리)로 예서의 미래는 모든 걸 잃은 준상(정준호)이었다. 이날 준상은 혜나(김보라)의 납골당을 찾아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준상은 윤 여사에게 죄책감을 털어놓으나 윤 여사는 지탄받을 짓이 아니었다며 가벼운 반응을 보였다.



결국 준상은 “저 이제 어떻게 할까요. 어머니가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해서 학력고사 전국 1등 했고 어머니가 의대 가라고 해서 의사 됐고 어머니가 병원장 되라고 해서 그거 해보려고 기를 쓰다가 내 새끼인 줄도 모르고 그렇게 만들었어요. 나 이제 어떻게 하냐고요?”라고 울부짖었다. 그러나 윤 여사는 자리에 맞는 애티튜드가 아니라며 그 절규까지 외면했다.




서진은 주영을 만나 다시 한 번 시험지 유출 건에 대해 따지나 주영은 예서가 ‘안 되는 아이’이기에 강수를 썼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스스로를 혜나 살인범으로 인정하며 “솔직히 제가 어머니 평생 혹을 떼어드린 거 아닙니까?”라고 궤변을 폈다. 서진의 분노에도 주영은 “그럼 절 신고하십시오. 시험지 유출이 알려지면 예서는 자퇴를 하거나 퇴학을 당하게 되겠죠”라고 일갈했다. 결국 서진은 방관자의 길을 택했다.



그런데 우주의 무죄를 증명하려는 수임의 노력과 눈물에 예서가 동요하면서 상황은 예상 밖의 흐름을 탔다. 예서가 결정적인 증거가 될 혜나의 열쇠고리로 수임을 도우려고 하면 서진은 결국 시험지 유출을 고백했다.



서진은 경악한 예서에 “엄마도 알아. 이게 얼마나 말이 안 되는 상황인지. 예서야, 엄마는 네 인생 절대로 포기 못해. 돌팔매를 맞든 조리돌림을 당하든 엄마가 다 감내할게. 넌 그냥 아무 걱정하지 말고 공부만 해”라고 울부짖었다.



그러나 서진의 모든 고백은 예서를 넘어 준상에게 전해진 뒤. 준상은 주영이 시험이 유출을 덮고자 혜나를 살해한 것에 분노, 주영을 습격했다. 서진과 준상이 거짓과 욕망으로 쌓아온 성은 손대면 부서지는 모래성에 불과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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