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려고 나온 거 아냐”.. ‘연애의 맛’ 김진아, 도 넘은 악플에 고통 호소

“뜨려고 나온 거 아냐”.. ‘연애의 맛’ 김진아, 도 넘은 악플에 고통 호소

2019.01.19. 오전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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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김진아가 방송 후 쏟아진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김진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이제 무서워서 못 보겠다”로 운을 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진아는 “또 무슨 말이 나오고 뭐가 날아올지 너무 무섭다. 정말 무섭다. 이건 드라마가 아니다. 내 일상에 가득 들어와 있는 내 삶이다. 이런 생각이 꽉 차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냥 안보고 임하는 데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고통을 토해냈다.



김진아는 또 “분명 이 말을 하면 ‘그런 것도 모르고 나왔나?’ ‘뜨려고 나온 거 아니냐?’ ‘이런 건 감수해야지. 칭얼댈 거면 하차해라’고 하겠지만 내겐 이게 내 일상 자체다. 난 뜨려고 나온 것도 아니고 내가 먼저 하겠다고 해서 시작한 것도 아니다. 나만의 고민과 판단을 거쳐 신중히 시작했고 방송이 아닌 누군가와의 만남에 집중했다. 난 이렇게까지 심한 분들이 있을 줄 몰랐다”라고 토로했다.



김진아는 “반대로 이렇게까지 감사한 분들이 계실 줄도 몰랐다”라며 “이래서 남 얘기는 함부로 하면 안 된다는 걸 다시 한 번 배우는 밤이다”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쳤다.



한편 김진아는 ‘연애의 맛’에 출연 김정훈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김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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