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 이필모, 1년 전 '나혼자 산다'→이제 둘 '반전 인생' [TV줌인]

'연애의맛' 이필모, 1년 전 '나혼자 산다'→이제 둘 '반전 인생' [TV줌인]

2019.01.18. 오전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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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일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게 인생이다. 1년 전 크리스마스를 쓸쓸히 나 혼자 보낸 이필모가 어느덧 배필을 만나 결혼을 앞두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필연커플 이필모 서수연의 드레스 가봉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서수연은 세 가지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필모는 서수연이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자 눈을 떼지 못하고 그녀에게로 직진했다. '예쁘냐'는 서수여의 질문에 "아주 예쁘다"고 감탄했다.



드레스숍 원장도 "신부님이 저희 드레스 소화를 잘 하는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필모는 "수연이가 소화하는 게 탁월하긴 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닭살 돋는다'라는 질투 어린 시선을 받아야 했다.



웨딩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기력 보충을 위해 장어구이집을 찾았다. 서수연은 이필모에게 "꼬리는 오빠가 먹어라"라고 세 마리의 꼬리를 모두 양보하며 "꼬리를 세 마리 먹으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이필모는 "하루쯤 안 자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오빠는 꼬리를 안 먹어도 되는 사람이거든"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장어에 어울리는 담금주까지 마셨다. 이를 본 박나래는 “장어에 담금주라니. 오늘 나는 정말 모르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서수연은 이필모에게 "작년 크리스마스에 뭐 했냐"고 물었다. 이필모는 "나 혼자 사는 거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누구도 이필모가 1년 사이에 연애를 하고 결혼까지 골인할 거라고 예상하지 못한 일. 배필을 만난 이필모는 이제 알콩달콩 둘의 삶을 꿈꾸는 행복한 예비신랑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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