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양현석, 내 콘서트에 댄서 필요하냐고…" 서운한 속내[룩@차이나]

승리 "양현석, 내 콘서트에 댄서 필요하냐고…" 서운한 속내[룩@차이나]

2019.01.14.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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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가 홍콩 콘서트 무대에서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13일 대만 ET투데이에 따르면 승리는 12일 홍콩에서 솔로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승리의 입대 전 마지막 솔로 투어다.



이날 승리는 소속사 수장인 양현석에 대한 서운함을 농담 섞어 드러냈다. 승리는 자신이 이미 늙고 회사에 후배들이 있어서 양현석이 몇 주 전에야 자신의 콘서트 사실을 알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승리는 "우리 사장님이 나한테 '승리아, 너 댄서 필요하니?'라고 해서 '무슨 뜻이냐, 당연히 댄서 필요하다. 내 솔로 콘서트다'라고 했더니 '나는 네가 댄서가 필요없는 줄 알았지, 혼자도 되잖아'라고 하더라"라며 양현석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이날 홍콩 콘서트에서 두 차례 의상을 갈아입었으며, 'BANG BANG BANG'을 부를 때는 댄서가 2명뿐이었다. 매체는 승리의 콘서트가 블랙핑크의 태국 콘서트와 시기가 겹쳤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승리의 발언에 빅뱅의 일부 팬들은 양현석의 인스타그램에 "빅뱅을 잊은 거냐" "빅뱅이 지금의 YG를 만든 건데" "승리를 존중해달라" 등 댓글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한편 승리는 오는 2월 16일과 2월 17일 서울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인 'SEUNGRI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FINAL IN SEOUL'을 연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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