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쫓겨난 유이에 박상원X차화연 이혼위기 [TV줌인]

‘하나뿐인 내편’ 쫓겨난 유이에 박상원X차화연 이혼위기 [TV줌인]

2019.01.14. 오전 07: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하나뿐인 내편’ 쫓겨난 유이에 박상원X차화연 이혼위기 [TV줌인]_이미지
AD

최수종과 유이가 부녀간이란 비밀이 드러나며 박상원家에 폭풍우가 몰아쳤다.



13일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선 은영(차화연)이 며느리 도란(유이)과 수일(최수종)을 비밀을 알게 되며 도란이 시련을 맞는 전개가 그려졌다.



은영은 도란과 수일이 부녀관계란 사실을 다야에게서 전해듣고 충격에 쓰러졌다. 이어 집으로 돌아간 은영은 도란의 뺨을 때리며 집에서 나가라고 말했다. 끔찍하고 무섭다며 더 이상 도란과 살수 없다고 말했다. 집에서 쫓겨난 도란은 결국 거리를 헤매다 쓰러졌고 수일은 그녀가 응급실에 있다는 말을 듣고 뛰어갔다. 결국 수일은 자신 때문에 도란이 쫓겨났음을 알게 됐고 도란의 시댁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도란은 잘못이 없으며 자신이 아빠인줄도 처음엔 몰랐다고 호소했다.



그의 눈물에 왕회장과 금병은 마음을 열었지만 은영의 마음은 굳게 닫혔다. 대륙은 도란을 집으로 데려왔지만 시어머니 은영은 차갑게 대했다. 다음날 왕회장과 대륙이 없는 사이에 은영은 도란을 내쫓았고 도란은 수일의 집을 찾아갔다.



결국 왕회장과 금병은 은영에게도 시간이 필요할거라고 의견을 모았고 당분간 도란이 수일의 집에 가 있게끔 했다. 대륙은 퇴근 후에 고기와 술을 사들고 수일의 집을 찾았고 수일에게 이제는 장인어른이라고 부르겠다고 말했다. 금병이 명희를 찾자 왕회장은 금병 역시 수일에게 보냈다.



왕회장은 아내 은영을 설득하려고 했지만 은영의 마음은 요지부동이었다. 은영은 “당신이랑 이혼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번에는 절대로 안된다”고 못박았다. 아들 대륙과 도란을 이혼시키고 말겠다는 것.



이에 왕회장은 “나랑 이혼하는 한이 있어도?”라고 분노했고 은영은 “그럼 어떡하느냐. 나는 안되겠는데!”라고 맞섰다. 결국 왕회장은 “그래, 이혼하자”고 말하며 은영과 왕회장이 이혼위기를 맞게 됐다.



두 사람의 이혼위기가 도란과 대륙의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방송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