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변요한, 첫 과거사 고백 “힘겨웠던 무명시절, 부모님 반대까지”[종합]

‘미우새’ 변요한, 첫 과거사 고백 “힘겨웠던 무명시절, 부모님 반대까지”[종합]

2019.01.13. 오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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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반대를 딛고 힘겨웠던 무명생활을 딛고 꿈의 배우로 거듭나기까지. 변요한이 과거사를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변요한과 배정남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지난 2011년 영화 ‘토요근무’로 데뷔한 이래 ‘미생’으로 빛을 보기까지 변요한은 3년여의 무명시절을 보낸 바. 그 사이 변요한은 무수히 많은 오디션을 봤으나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며 “내게 가능성이 있긴 한 건가 싶었다”라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그러나 좌절의 시간에도 변요한은 연기 행보를 멈추지 않았다. 1년에 무려 30편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갈고 닦고 눈도장을 찍었다.



그 결과 변요한은 드라마 ‘미생’에 발탁되며 기회를 잡았다. ‘미생’은 변요한의 출세작이자 대표작. 변요한은 “캐스팅 되고 처음 대본리딩을 하는데 엄청 긴장이 되는 거다. 이성민 선배께 죄송하다고 하니 ‘그냥 해’라고 웃으며 말씀해주셨다. 그게 그렇게 힘이 됐다”라고 밝혔다.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이성민 선배 덕이다”라는 것이 변요한의 설명.



변요한은 또 배우 김대명이 늘 용기를 북돋아줬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고마운 시간들이다”라고 말했다.



변요한은 또 가족들이 배우의 길을 반대했다며 “중학생 때 연극으로 처음 연기를 접했는데 정말 좋더라. 처음엔 부모님께 말씀 못 드리고 전역 후에 배우가 되겠다고 하니 엄청 반대하셨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중국으로 강제 유학도 가야 했다고.



변요한은 “아버지가 원한 건 국제무역 업이었다. 아버지의 꿈이었던 거다. 유학을 가서도 난 배우가 될 거라고, 언어라도 하나 배우고 가자 생각했다”라며 남다른 열정일화를 털어놨다. 변요한은 “지금은 부모님도 좋아하신다”라며 부모님의 반응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변요한 외에도 홍진영 홍선영 자매, 임원희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스페셜MC로 신애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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