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시즌2', 김선호부터 안소희까지 캐스팅 확정

'와이키키 시즌2', 김선호부터 안소희까지 캐스팅 확정

2019.01.10.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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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시즌2', 김선호부터 안소희까지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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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10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극본 김기호, 연출 이창민, 이하 '와이키키 시즌2')가 시즌1에 이어 출연을 결정한 이이경을 비롯해 김선호, 신현수, 문가영, 안소희, 김예원까지 대세 청춘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지난해 2월 방송된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청춘의 풋풋한 에너지와 유쾌한 웃음,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까지 풍성하게 담아내며 신개념 청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시즌1 제작진은 다시 의기투합해 시즌2 제작에 돌입했다.

시즌2에서는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에 또다시 모여들고 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다. 시즌1에서 대학 동창들을 꼬여냈던 이준기(이이경)의 마수가 이번에는 고등학교 동창들에게 뻗친다. 여전히 망할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를 일으키려는 대책 없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준기의 꼬임에 넘어간 첫 번째 희생자 차우식은 김선호가 맡았다. 우식은 가수 지망생이자 세상 둘도 없는 까칠남. 준기의 계략에 넘어가 전 재산을 투자해 와이키키에 들어오게 된다.

이이경은 시즌2 웃음의 중심을 든든하게 잡는다. 빛을 보는 듯했으나 다시 생계형 배우로 돌아간 준기가 와이키키를 일으켜 세우려 우식과 기봉을 끌어들이면서 바람 잘 날 없는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준기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간 또 한 명의 희생자 국기봉은 신현수가 맡았다. 한때 촉망받던 야구천재였지만 지금은 2군을 전전하는 기봉은 와이키키 투자로 인생의 바닥에 도달하는 인물이다.

청춘들이 그 시절 사랑했던 첫사랑 '후암고 여신' 한수연은 문가영이 맡는다. 결혼식 당일 갑작스러운 봉변을 당한 수연은 하필 준기의 레베카에 뛰어들면서 운명적으로 와이키키에 기거하게 된다.

안소희의 파격 변신에도 관심이 쏠린다. 안소희는 3년 만의 드라마 컴백작인 '와이키키 시즌2'에서 준기의 연극영화과 동기이자 생계를 위해 세상 모든 알바를 뛰는 알바왕 김정은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차우식의 친누나 차유리 역에는 김예원이 합류한다. 제2의 백종원을 꿈꾸는 유리는 우식은 물론 준기와 기봉까지 수족처럼 부려대는 와이키키의 최상위 포식자를 연기한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올해 상반기 시청자를 만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솔트엔터테인먼트, HB엔터테인먼트, 윌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BH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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