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과 결별'…홍수현, 20년 커리어에 첫 스크래치[종합]

'마이크로닷과 결별'…홍수현, 20년 커리어에 첫 스크래치[종합]

2019.01.08. 오후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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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현이 래퍼 마이크로닷과의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데뷔 20년 만에 공개한 첫 열애는 결국 홍수현의 커리어에 스크래치만 남긴 채 마침표를 찍었다.



8일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본인 확인 결과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결별 시기나 이유 등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며 말을 아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한 홍수현. 그 상대가 12살 연하의 마이크로닷이라는 사실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2017년 채널A '도시어부' 출연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SNS 등에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응원도 한몸에 받았다.




그러던 중 마이크로닷 부모가 사기설에 휩싸이면서 이들 사이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 피해 규모가 구체적으로 언급되고 피해자들이 하나 둘 과거 정황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급기야 인터폴 적색 수배가 발부되며 20년 전 사건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설상가상으로 마이크로닷과 그의 형 산체스는 예정돼 있던 신곡 발매도 미룬 채 자취를 감췄다.



마이크로닷이 연락두절인 상황이 되자 시선은 자연스럽게 연인 홍수현에게로 쏠렸다. 마이크로닷 관련 기사가 업로드 될 때마다 홍수현의 이름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홍수현은 지난해 12월 열린 tvN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서 마이크로닷 관련 질문을 피하지 못했다. 홍수현은 "제작진에 폐가 될까 조심스럽고 걱정된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말씀 드릴 입장은 없는 것 같다"고 마이크로닷과 관련해서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로부터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홍수현은 마이크로닷과 결별했다. 데뷔 이후 이렇다할 루머도 스캔들도 없었던 홍수현이기에 첫 공개 열애의 아쉬움은 더욱 크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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