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한혜진, 달심 분장 공약 이행…전현무 "예쁘다"

'나혼자산다' 한혜진, 달심 분장 공약 이행…전현무 "예쁘다"

2019.01.05.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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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한혜진, 달심 분장 공약 이행…전현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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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수상 공약을 지켰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멤버들은 연말 연예대상 시상식을 언급하며 자축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가 8관왕을 차지했다. 베스트엔터테이너상, 우수상에 이어 최우수상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이시언은 "나 말고 헨리에게 줬어야 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대상 후보에 올랐지만, 결국 받지 못한 박나래는 "괜찮다"면서도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오프닝 현장에 나오지 않은 한혜진에 대해 궁금해했다. 멤버들은 "상 먹고 튄 것 아니냐", "공약 두려워서 사라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혜진이 시상식 전 달심 코스프레 공약을 했기 때문.

이때 한혜진은 문을 열고 스튜디오로 들어왔고, 완벽한 달심 분장을 하고 나타나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얼굴에는 빨간 칠을 했고, 노란 바지에 해골 목걸이 등 달심을 나타내는 모든 것을 따라 한 것.

시상식 전 한혜진의 달심 코스프레를 제안했던 이시언은 만족스러워하며 "정성이 보인다"고 말했다. 멤버들이 한혜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놀라워하는 가운데, 전현무는 "예쁘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 야유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1부는 12.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는 17.0%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금요일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하기 위해 의상과 무대 등을 준비하는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그려졌고, 시상식 현장 분위기도 고스란히 전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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