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일 "호텔 웨이터 그만뒀다..섭섭하고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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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4. 오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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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일이 호텔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지일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12월 12일 호텔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1월 17일 자로 퇴사했다고 전했다.



한지일은 "7개월 동안 근무하면서 섭섭한 것도 있고 고마움도 있었지만 이별이란 마음이 좀 그렇다. 새로운 세계를 또 하나 배울 수 있었다는 게 큰 보람이었다. 잠시 휴식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 그동안 저를 써주신 회사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1970년대 인기 배우이자 영화 '젖소부인 바람났네' 등을 제작한 한지일 근황이 공개됐다.



한지일은 1997년 IMF 외환 위기와 함께 이혼 등 시련을 겪은 뒤 2005년 미국으로 떠났다. 그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이터로 근무 중인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한지일 페이스북,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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