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이성재, 장인어른 됐다…축복 속 12월 결혼식 [종합]

배우 이성재의 딸이 결혼했다.

이성재의 첫째 딸 이인영(22) 씨는 지난 1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인영 씨의 신랑은 3년 교제한 3세 연상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18일 이성재의 소속사 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주위에 알리지 않고, 가족들과 지인들이 모여 결혼식을 올렸다”며 “가족 일인데도 불구하고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성재는 앞서 이른바 ‘딸 바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3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를 통해 두 딸을 공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것. 특히 이인영 씨가 캐나다에서 유학하며, 무용대회에서 상까지 휩쓴 것도 자랑했다.

이인영 씨는 캐나다에서 생활 중이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캐나다에서 결혼식을 한 번 더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매력적인 연기를 펼쳤던 이성재. 이번에 장인어른이 되면서 더욱 다양한 캐릭터와 타이틀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성재는 tvN 예능프로그램 ‘탐나는 크루즈’에 출연하고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