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한고은, 유산의 아픔 고백 “母와 이별, 가정사 겹쳐 임신 미뤄”[종합]

‘동상이몽’ 한고은, 유산의 아픔 고백 “母와 이별, 가정사 겹쳐 임신 미뤄”[종합]

2018.12.18. 오전 00: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동상이몽’ 한고은, 유산의 아픔 고백 “母와 이별, 가정사 겹쳐 임신 미뤄”[종합]_이미지
AD

배우 한고은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한고은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한고은 부부는 연말 동생 부부의 아이를 보며 ‘부모수업’을 할 예정. 한고은은 “내게 동생은 자식 같은 존재였다. 항상 어리게만 생각했는데 어느새 엄마가 되어 있더라. 불쑥 컸다는 걸 느꼈다”라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이날 한고은은 “내년에 우리도 식구가 늘 수 있다”라는 말로 2세 계획도 전했다. 이들은 결혼 4년차이나 아직 슬하에 자녀가 없는 상황. 한고은은 “조금 겁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라며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한고은은 “많이들 궁금해 하시더라. 왜 아이를 갖지 않는지. 결혼 첫 해에 임신을 했는데 유산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한고은은 “그 생각을 했다. 우리도 나이가 있으니까 병원에 다니면서 체계적으로 아이를 갖자고. 검사결과 이상이 없고 자연임신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그 무렵 어머니와 이별하게 됐다. 집에 굉장히 많은 일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한고은은 또 축복받을 수 있는 사람이길 바란다며 2세의 꿈을 전했다.



이날 한고은이 신 씨에게 물은 건 “딸이었으면 좋겠어, 아들이었음 좋겠어?”라는 것. 신 씨는 “난 아들이었음 좋겠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한고은은 “나도 아들이 좋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한고은 신영수 외에도 인교진 소이현, 류승수 윤혜원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