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악연”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 복학으로 조보아♥ 오해 풀까 [TV줌인]

“9년 전 악연”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 복학으로 조보아♥ 오해 풀까 [TV줌인]

2018.12.12. 오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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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와 조보아, 그리고 곽동연이 9년 전 악연이었던 것이 드러났다. 유승호와 조보아는 다시 핑크빛이 될 수 있을까.



지난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김윤영 극본, 함준호 연출)에서는 강복수(유승호)가 복학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강복수는 우연찮게 한강에 빠진 손수정(조보아)과 오영민(연준석)을 구했다. 돈을 벌기 위해서였지만, 손수정을 구했다는 것에 화들짝 놀랐다. 9년 만에 극적으로 재회한 것.



손수정이 의식을 회복하기 전까지 강복수는 곁에 있었다. 그러던 중 김명호(신담수)에게 사기 당한 손수정의 근황을 알게 됐다. 손수정은 뉴스 보도를 통해 강복수가 자신을 구한 것을 알았다.



강복수는 손수정과 오영민을 구한 일로 ‘용감산 시민상’을 수상했다. 손수정은 학교에서 환영 받을 줄 알았지만, 찬밥 신세인 것은 여전했다. 이 가운데 오세호는 어머니 임세경(김여진)의 뒤를 이어 설송고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설송고는 오영민의 고발 등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에 오세호는 강복수의 복학으로 이슈를 덮으려 했다. 먼저 박선생(천호진)이 강복수를 찾아가 복학을 제안했다. 하지만 강복수는 거절했다. 오세호가 직접 나섰다. 강복수의 ‘대신맨’을 이용, 짜장면을 주문한 것. 강복수는 오세호의 복학 제안에 멱살을 잡았다.




그도 그럴 것이 강복수와 오세호의 악연은 9년 전부터 시작됐다. 강복수가 오세호의 거짓 증언 때문에 학교 폭력 가해자가 된 것. 손수정의 증언까지 더해지며 강복수는 제대로 낙인 찍혔다. 이 일로 강복수는 자퇴로 포장된 퇴학을 당했다.



강복수의 복학이 필요했던 오세호는 손수정까지 이용하려 했다. 손수정의 약점을 잡고, 강복수의 복학과 정교사 채용을 제안한 것. 우연찮게 이 상황을 알게 된 강복수는 못마땅해 했다. 그러나 이내 복학을 결심, 손수정과 학교에서 재회했다.



이렇듯 ‘복수가 돌아왔다’는 유승호와 조보아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와 곽동연이 얽혀 있는 9년 전 사건을 흥미롭게 펼쳐냈다. 세 사람의 악연은 그야말로 반전. 하지만 조보아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아 호기심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유승호와 조보아, 그리고 곽동연의 열연이 돋보였다. 복잡한 감정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 역시 기대를 모았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SBS ‘복수가 돌아왔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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