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뜨청’ 윤균상 “키스까지만, 연애 생각 없어” 김유정 밀어냈다[종합]

‘일뜨청’ 윤균상 “키스까지만, 연애 생각 없어” 김유정 밀어냈다[종합]

2018.12.11. 오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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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이 사랑의 감정이 감추고 김유정에게 상처를 줬다.



11일 방송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선 선결(윤균상)이 오솔(김유정)을 밀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선결은 이미 오솔에게 푹 빠져 있는 상황. ‘오솔앓이’를 겪다 재민과 오솔의 친밀한 모습에 질투를 느끼기까지 했다. 그 노골적인 반응에 오솔도 설렘을 느꼈다.



그도 그럴 게 앞서 선결은 오솔에게 달콤한 입맞춤으로 마음을 전한 바다. 소식을 들은 주연(도희)은 “너희 대표 취향이 약간 그런 쪽인가?”라 웃으면서도 “아무튼 대박이다. 대표랑 썸을 다 타고 웬일이냐?”라며 축하를 전했다.



이어 주연이 “그래서 사귀자고 해? 데이트도 하고 그러냐?”라 물으면 오솔은 의아함을 느꼈다. 선결에게 어떤 고백도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오솔은 선결에게 만남을 청하나 선결은 이를 거절했다. 차 회장의 병문안을 가기 위함이나 오솔에게 전후 사정은 알리지 않았다. 자연히 오솔 안에는 오해가 쌓였다.



더구나 차 회장은 병문안을 온 선결에게 청소회사를 접고 자신의 회사를 물려받으라며 “결벽증은 고쳐야지. 그리 살아서 평생 인간구실이나 하겠니? 너도 나이가 있어. 연애도 결혼도 해야지”라고 일갈했다.



이에 선결은 “말씀 너무 감사하지만 연애는 하루가 멀다 하고 애인 바꾸는 엄마 때문에 할 마음 없고 결혼은 보시다시피 제가 이 모양이라 할 수가 없네요”라고 일축했다. 선결이 오솔에게 마음을 밝힐 수 없는 이유가 바로 매화(김혜은) 때문이었다.



결국 선결은 오솔의 마음을 외면했다. 오솔이 “어떻게 사람이 자기 기분대로. 어제 그 일, 그 키스에 대해서 뭐라고 한 마디 정도 할 수 있는 거잖아요”라고 물으면 선결은 “대체 무슨 말이 듣고 싶은 겁니까?”라 쏘아붙였다.



선결은 또 “왜요, 내가 사귀자는 말이라도 했습니까? 미안하지만 나 연애할 생각 없습니다”라며 오솔을 밀어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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