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차 '노망주' 형돈이와 대준이, '아이돌룸'서 신곡 최초 공개

7년 차 '노망주' 형돈이와 대준이, '아이돌룸'서 신곡 최초 공개

2018.12.10.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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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7년 차 ‘노(老)망주’ 형돈이와 대준이가 ‘아이돌룸’에서 신곡을 최초로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는 특별 MC 정일훈, 안유진과 함께 게스트 형돈이와 대준이, 더보이즈가 출연해 활약한다.



데프콘은 신곡에 대해 “연인들이 기념일에 사랑 고백을 할 수 있는 노래”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너의 혈액형은 인형’ 등 파격적인 가사에 정형돈이 부끄러워하는 기색을 보이자, 데프콘은 “웃지 마라, 네가 쓴 가사다”라고 정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는 형돈이와 대준이, 더보이즈의 아이돌 능력 평가 '돌력고사' 대결도 펼쳐졌다. 더보이즈는 시작부터 자유자재로 목늘이기와 다리 찢기 등 기상천외한 개인기를 공개해 기선 제압에 나섰다. 정형돈과 데프콘 역시 “지지 않겠다”며 더보이즈 따라잡기에 도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비주얼, 커버 댄스, 운동 대결에서도 두 그룹은 한 치의 양보없는 접전을 펼쳤다. 특별 MC 정일훈과 안유진은 승리팀에게 특별한 혜택을 약속해 두 팀의 승부욕에 불을 지폈다는 후문이다.



오후 6시 30분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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