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못 참아"…김영빈, 산이 비판→살해 협박→법적대응 '본격 전쟁 선포' [종합]

"도저히 못 참아"…김영빈, 산이 비판→살해 협박→법적대응 '본격 전쟁 선포' [종합]

2018.12.10.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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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산이를 비판한 유튜버 김영빈 씨가 각종 악성 댓글과 루머에 시달렸다. 살해협박까지 받은 그는 "한 명도 빠짐없이 고소를 진행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김영빈 씨는 산이의 '웅앵웅' 가사를 비판하며 "산이 씨가 여성 혐오의 뜻을 아직도 모르는 것 같다. 여성을 단순히 싫어하는 개념이 아니라 어떤 사회적 맥락 안에서 차별하고 멸시하고 배재하고 성적대상화 하고 이런 여러 가지 개념들이 포함된 용어라고 말했는데 그런 개념을 모르고 쉽게 내뱉는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산이에 대해 "중립도 아니고, 깨어있는 아티스트도 아니고, 그냥 여성을 혐오하는 래퍼"라고 주장했다.



이후 김영빈 씨는 각종 악성 댓글과 루머에 시달렸고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 주변사람들까지 힘들게 하는 스스로를 원망하면서도 결국 그는 "온갖 모욕, 루머, 살해 협박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김영빈 씨는 "도저히 못 참겠다. 제가 다 감당해야 될 일이라 생각했던 게 틀렸다"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한 명도 빠짐없이 고소를 진행하겠다"는 말로 본격적인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한편 산이는 최근 소속사 브랜뉴 뮤직과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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