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공복자들'부터 '뭉뜬'까지..예능 치트키

노홍철 '공복자들'부터 '뭉뜬'까지..예능 치트키

2018.12.08.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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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은 노홍철과 배명호, 김준현과 유민상의 공복 도전기로 꾸며졌다.



노홍철은 파이터 배명호와 공복 파트너를 이뤄 먹방 브로맨스를 펼쳤다. 이들은 부산 출신인 것뿐만 아니라 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서로에 대한 공통점을 찾았고, 부산 곳곳을 다니며 먹방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24시간 공복 전 털깎기 공약을 내걸며 성공vs실패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노홍철은 ‘공복자들’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였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 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파일럿 방송 후 시청자의 호평에 힘입어 정규 편성됐다.



출연자들 중 노홍철의 24시간이 단연 화제 됐는데, 독특함의 끝을 달리는 집 공개와 리얼한 일상이 시청자들에게 새롭게 다가온 바 있다. 첫 방송된 ‘공복자들’에서도 노홍철은 시종일관 간식을 먹는 모습과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공유하며 공복 도전에 기대감을 더했다.



노홍철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것이 ‘공복자들’이라면 JTBC ‘뭉쳐야 뜬다2’를 통해서는 여행 마니아다운 자유로움을 뽐낸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멕시코 편부터 합류한 노홍철은 첫 등장부터 알록달록한 패션으로 멕시코 현지인 느낌을 주는가 하면, 전매특허 퀵마우스 캐릭터로 재미를 더한다.



노홍철은 채널A ‘보컬 플레이’의 MC로도 활약 중이다. 과거 ‘쇼! 음악중심’의 MC이기도 했던 노홍철은 베테랑 진행 실력은 물론, 무대 위에서 떨릴 수밖에 없는 플레이어들의 옆에서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노홍철은 관찰 예능부터 여행, 음악을 아우르며 다양한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유의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웃게 만드는 노홍철의 매력이 또 어떤 예능적 재미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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