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측 "母 채무 몰랐다, 아들로서 끝까지 책임질 것" [공식입장]

윤민수 측 "母 채무 몰랐다, 아들로서 끝까지 책임질 것" [공식입장]

2018.12.08. 오전 00:3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윤민수 측 "母 채무 몰랐다, 아들로서 끝까지 책임질 것" [공식입장]_이미지
AD

가수 윤민수가 모친의 채무 불이행 논란에 대해 알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7일 윤민수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공식 입장을 통해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먼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윤민수 측은 "보도 전까지 아티스트 본인은 해당 내용을 알지 못했고, 이후 사실 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아들로서 책임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끝까지 다 하고자 한다"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 드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윤민수 어머니 강씨가 고향친구 A씨에게 22년 전 총 2000만 원을 빌린 뒤 1000만 원을 갚지 않았다고 보도됐다. A씨는 "강씨가 '아들이 가수로 성공하면 나머지 돈을 꼭 주겠다'며 기다려달라는 부탁을 했다. 윤민수의 인지도가 높아진 뒤 다시 찾아갔지만 '못 갚는다' '떼어먹을 거다' 등의 얘기만 들었다"고 주장했다.



- 다음은 윤민수 측 공식입장 전문



먼저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보도 전까지 아티스트 본인은 해당 내용을 알지 못하였고, 이후 사실 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아들로서 책임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끝까지 다 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