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성폭행 무혐의 김흥국 "가족한테 너무 미안하고 창피"

'연예가중계' 성폭행 무혐의 김흥국 "가족한테 너무 미안하고 창피"

2018.12.07. 오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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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무혐의 판결 후 심경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지난 4월 30대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고소를 당한 김흥국의 무혐의 판결 소식이 전해졌다.



김흥국은 '무혐의 판결 후 여성 A씨와 연락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가족을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고 얼굴을 들 수가 없다. 너무 창피스럽다. 아들, 딸을 어떻게 보고 집사람을 어떻게 대할 것이냐"고 말하며 고개를 떨궜다.



김흥국은 "우리 가족한테 정말 너무나 죄송하고 미안하고 그 생각하면 내가 잠을 못 이뤘다"며 "시청자 여러분과 팬 여러분 정말로 죄송하다. 앞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30일 김흥국 사건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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