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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지금 설렘주의보...'남자친구'·'연애의맛'
 TV는 지금 설렘주의보...'남자친구'·'연애의맛'
Posted : 2018-12-07
전대미문의 추위가 무색하게 TV엔 따듯한 봄바람이 분다. 드라마부터 예능프로그램까지 모두 간질간질한 연애의 늪에 빠졌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상파를 포함해 가장 '잘 나가는' 수목극은 단연 tvN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다. '남자친구'는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호텔 대표 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의 청년 진혁(박보검)이 우연히 만나면서 엮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회를 거듭할수록 진해지는 송혜교 박보검의 감성 로맨스에 시청률은 9.3%(이하 6일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까지 치솟았다. 특히 지난 4회 방송분에서는 수현을 향해 다가서는 진혁과 그런 진혁을 밀어내는 수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을 애타게 했다. 진혁은 곤경에 처한 수현을 위해 용기 있게 손을 내미는 듬직한 면모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남자친구'는 자극적이거나 스펙타클하지 않다. 하지만 잔잔한 수채화처럼 펼쳐지는 두 사람의 로맨스에 어느새 눈을 뗄 수 없다. 직설적일정도로 솔직한 대사가 주는 대리만족은 덤. 덕분에 보는 사람에게 저절도 연애하는 감정이 들게 하는 드라마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시청자 역시 메말랐던 감성이 되살아난다고 호평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도 크게 다르지 않다. 현실 연애를 방불케하는 '연애의 맛'이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 TV조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청률은 6%를 넘었다. 프로그램 자체 최고 기록으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연애를 떠올리게 하는 각 커플의 풋풋한 에피소드로 설렘을 안겼다. 김종민·황미나의 집 데이트, 서수연을 향한 이필모 진심, 속마음을 터놓고 공식 커플이 된 김정훈·김진아까지 세 커플의 다채로운 연애의 맛이 풍성하게 그려졌다.

현실과 예능을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스타들의 '썸'과 연애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평가다. 연애라는 사적인 영역 속에서 드러나는 스타들의 이면이 의외의 재미를 안긴다.

무엇보다도 서로 다른 상황과 스타일의 커플은 프로그램 타이틀명처럼 현실 연애의 다양한 맛을 내 공감을 자아낸다. 각 커플을 응원하는 고정 팬들도 상당한 이유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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