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특집 ‘인생술집’ 배종옥X이재룡X송경아X문세윤, ★절친 총출동[종합]

100회 특집 ‘인생술집’ 배종옥X이재룡X송경아X문세윤, ★절친 총출동[종합]

2018.12.07. 오전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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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를 맞이한 ‘인생술집’에 절친들이 모였다.



6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선 배종옥 이재룡 송경아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재룡의 인생지론은 ‘고치려고 하지 말자’다. 이재룡은 “이해하거나 인정해야 한다. 이해를 못하면 차라리 헤어지는 게 낫다”라며 부부관계 나아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자신의 노하우를 전했다.



이에 배종옥은 “이재룡이 전에 한 말이 생각난다”라며 “‘난 사람이 싫지가 않아. 그 사람과 다투고 나쁜 뭔가가 있어도 다음 날이 되면 기억이 안나’라고 하더라. 성격이 정말 좋다 싶었다”라고 관련 사연을 전했다. 이재룡은 “잘 잊어버린다. 그 사람에게 정말 화가 나고 속상하면 집에 방콕모드로 지낸다. 화를 가라앉히고 나면 다시 긍정적인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재룡은 유호정과의 공개연애에 대해서도 말했다. 공개연애는 곧 결혼으로 인식되던 시절. 이재룡은 “어차피 결혼할 건데 뭐 어때, 했다. 그러다 중간에 ‘고치려고 하지 말자’를 깨닫지 못하고 싸운 적이 있다. 바로 소문이 났다. 이미 헤어졌다고. 그런 루머들 때문에 원래는 하지 않기로 한 약혼식을 했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송경아 역시 결혼생활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송경아는 “결혼을 하면 현모양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이를 낳고 자연스레 일을 줄였는데 가사노동과 육아에 지치니 나도 모르게 짜증이 피고 그런 얼굴로 남편을 맞이하고 있더라”고 털어놨다. “나는 현모양처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라는 것이 송경아의 설명.



송경아는 “결국 사회생활로 활력을 찾았다. 적당한 삶을 유지하니 행복이 오더라”는 발언으로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배종옥은 1호 박사배우의 인생지론을, 문세윤은 치어리더 아내 김하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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