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자 "아버지, 친구 잃어봤다…견뎌야 해"

'안녕하세요' 이영자 "아버지, 친구 잃어봤다…견뎌야 해"

2018.12.03. 오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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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진심을 쏟아냈다.



오늘(3일) 오후 방송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이영자가 조언을 전했다.



이날 '애끓는 아픔에 자신을 놓아버린 딸' 사연이 공개됐다.



딸은 아버지와 친구들을 잃고 자신을 놔버렸다고. 엄마까지 피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매일매일 술만 마신다는 것.



이를 듣던 이영자는 "엄마가 강한 사람 같냐.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이영자는 "나도 다 겪어봤던 일이다. 아버지, 친구 다 잃었다. 나도 나를 놓고 싶었다. 그런데 누가 나처럼 힘들어할까봐 못하겠더라. 참고 견뎌야 한다"고 설득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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