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보위 등 '라이브 에이드' 출연진 화제 집중

데이비드 보위 등 '라이브 에이드' 출연진 화제 집중

2018.12.03.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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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보위 등 '라이브 에이드' 출연진 화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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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에이드'가 방송되면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80년대 팝스타들이 장악했다.

지난 2일, MBC는 지난 1985년 녹화 방송했던 '라이브 에이드'를 재편집해 공개했다. 이번 방송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퀸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성사됐다.

3시간 분량의 방송분에서 100분을 편집하면서 퀸을 제외한 다른 아티스트들의 무대는 한두 곡으로 편집됐다. 라이브 에이드는 일요일 밤 11시 50분에 방영됐음에도 불구하고 4.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출연진 전원이 화제의 중심이 됐다.

다이어 스트레이츠, 비틀즈, 데이비드 보위, 엘튼 존, 조지 마이클, 스팅, 폴 매카트니, U2 등 많은 전설적인 가수들이 포털 검색어를 장악했다. 특히 젊은 층의 호응이 높았다. 젊은 층은 "80년대에 이렇게 좋은 노래가 많은지 몰랐다"며 "이미 고인이 된 데이비드 보위의 팬이 돼버렸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늦은 시간에 방송돼 공연을 제대로 보지 못한 시청자들은 재방송을 기원했다. MBC 게시판에는 "한 번 더 방영해달라"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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