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저력 가나에 전할것"…'비스' 샘 오취리, 대통령이 꿈인 진짜 이유[종합]

"韓저력 가나에 전할것"…'비스' 샘 오취리, 대통령이 꿈인 진짜 이유[종합]

2018.11.20. 오후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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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가 남다른 야망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양동근, 샘 오취리, 로빈 데이아나, 진주형, 김종석이 출연했다.



이날 샘 오취리는 "나래 누나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라 무조건 출연한다고 했다. 꼭 보고 싶었다. 박나래가 사귀자고 하면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 오늘따라 정말 예쁘다"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샘 오취리는 과거 신아영에게 애정을 드러냈던 것에 대해서는 "지나간 일이다. 3년 전 아닌가"라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형은 "로빈 데이아나는 헌팅포차를 자주 다닌다. 일주일에 네 번 정도 가더라"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로빈 데이아나는 "포차 사장님과 굉장히 친하다. 가게 되면 단골이니까 서비스도 많이 준다. 술 좋아하고 분위기를 좋아한다"라고 해명한 후 "이 방송 되게 위험하다"라고 진땀을 뺐다.



샘 오취리는 가나 대통령이 되고 싶은 이유를 전했다. 그는 "한국 역사를 공부했는데 역경을 딛고 발전했더라. 이 비결이 뭘까 궁금했다. 한국에서 배운 것들을 가나에 가져가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 교육을 시키고 싶다. 그래야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취리 학교를 건립했다. 이름은 572다. 많은 한국 젊은 친구들이 후원해준 덕분이다. 가나 시골에 아직도 학교가 없는 곳이 많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면 다들 꿈을 이룰 수 있지 않겠나"라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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