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윤현민♥문채원♥서지훈, 두근두근 삼각관계 시작[TV줌인]

‘계룡선녀전’ 윤현민♥문채원♥서지훈, 두근두근 삼각관계 시작[TV줌인]

2018.11.20. 오전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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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이 문채원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면서 ‘계룡선녀전’의 삼각관계가 한층 고조됐다. 최후의 웃는 1인은 과연 누가 될까.



19일 방송된 tvN ‘계룡선녀전’에선 이현(윤현민)과 옥남(문채원) 그리고 금(서지훈)의 삼각로맨스가 그려졌다.



앞서 옥남은 이현을 ‘서방님’이라 부른 것도 모자라 그의 꿈에 나타나 부부관계를 밝혔던 바. 자연히 이현은 옥남의 존재를 신경 쓰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 옥남이 학교에 나타나면 이현은 크게 반색했다. 이현은 냉큼 달려가 “여긴 어떻게 들어온 거예요? 제가 여기 있는 건 어떻게 알고”라고 물으나 옥남은 이현이 아닌 금(서지훈)을 보고자 학교를 찾은 것이었다. 이현은 눈에 띄게 실망했다.



이날 옥남이 금에게 선물한 건 바로 연꽃 화분이다. 옥남은 “소선에겐 보잘 것 없는 재주가 하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꽃을 피우는 재주요. 그대를 위해 연꽃을 피워봤소. 아직 봉오리지만 매일 물을 주고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면 곧 활짝 필겁니다”라며 웃었다. 이에 금은 “감사합니다, 선녀님”이라며 감동을 표했다.



반대로 이현은 질투에 사로잡혀 착잡해하는 모습이었다. 이런 가운데 금이 연꽃을 들고 나타나면 이현의 마음은 한층 복잡해졌다.



더구나 이 자리에서 금은 “교수님 저, 진심으로 선녀님이 좋아진 것 같아요”라며 옥남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본의 아닌 연적 선언.



그러나 옥남의 마음은 오직 이현에게로 향한 바. 이현 또한 옥남에게 마음을 빼앗긴 뒤로 그녀가 저 때문에 오법통을 앓았음을 알고 안타까움을 느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이현은 꿈을 통해 전생의 기억을 일부 되찾았다. 이 과정에서 밝혀진 건 이현에게 선녀의 위치를 알려준 사슴이 선녀 옷을 훔쳤다는 것. 이현은 바우새란 이름의 나무꾼으로 밝혀졌다.



기울어진 삼각관계로 보이나 부화 전인 점돌이 금을 ‘아버지’라 불렀다는 점에서 반전의 여지는 남아 있는 상황. ‘계룡선녀전’의 전개가 한층 흥미진진해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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