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같아"…'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고두심과 눈물바다 만남[종합]

"친정엄마 같아"…'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고두심과 눈물바다 만남[종합]

2018.11.20. 오전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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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한고은과 고두심.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 특히 한고은은 친정 엄마를 만난 듯한 느낌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와 고두심이 제주도에서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한고은과 고두심은 만남과 동시에 눈물이 터졌다. 고두심은 "너 보니까 왜 눈물이 나지"라면서 눈시울을 붉혔고, 한고은도 눈물을 흘리며 고두심의 품에 안겼다. 감동의 재회 이후, 한고은은 고두심에게 남편 신영수를 소개했다. 한고은이 "잘생기지 않았냐"고 묻자, 고두심은 "마음이 좋게 생겼다"고 솔직한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두심과 한고은은 14년 전 KBS2 '꽃보다 아름다워'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한고은은 과거를 회상하며 "어머니, 어머니하면서 많이 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고두심은 '꽃보다 아름다워'에 대한 추억이 많았고 두 사람은 이야기 꽃을 피웠다.



그러다가 신영수는 잠시 자리를 비워줬다. 둘만 남은 가운데, 한고은은 "친정 엄마한테 인사드리는 것 같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한고은은 "갑자기 뇌졸증으로 돌아가셨다. 관을 들어줄 사람 필요하다는데 아무도 부탁할 사람이 없었다. 신랑이 친구들한테 연락을 돌려서, 친구들이 들어줬다"고 말했다. 이를 얘기하며 한고은은 눈물을 보였고, 고두심도 딸을 보듯 애틋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선물을 주고받은 고두심과 한고은. 고두심은 손편지도 써왔다. "한고은. 하나 밖에 없는 고은 이름. 예쁘게 예쁘게 살아라. 위로 시부모님 공경하고 남편을 존중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잘하며 살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로 시작하는 편지에는 한고은의 꽃길을 응원하는 고두심의 마음이 담겼다. 한고은은 고두심을 꼭 껴안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함께 건강 검진을 받았다. 대장 내시경 약을 먹고 두 사람은 화장실을 트게 됐다. 지난 5년 동안은 서로 신비감을 유지해왔다고. 인교진과 소이현은 내시경 검사를 받으면서 서로를 챙기고 애틋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류승수는 아내 윤혜원과 성형외과를 찾아 쌍꺼풀 수술 상담을 받았다. 또한 류승수는 관상을 보러 갔고, "3년 동안 공백기다. 쌍꺼풀을 하면 어떻겠냐"고 진지하게 물었지만, 전문가는 "솔직히 배우 상이 아니다. 농사를 해도 잘 어울렸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쌍꺼풀 수술이 비추라는 충격적인 답을 들었다. 대신, 10kg을 뺄 것을 추천받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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