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윤현민, 문채원과 첫 만남 기억했다 “선녀옷 찾아주겠다고..”[종합]

‘계룡선녀전’ 윤현민, 문채원과 첫 만남 기억했다 “선녀옷 찾아주겠다고..”[종합]

2018.11.19. 오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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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이 선녀 문채원과의 첫 만남을 기억해냈다.



19일 방송된 tvN ‘계룡선녀전’에선 이현(윤현민)이 전생의 기억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계룡산 집에 소중히 보관 중이던 알이 요동을 친 가운데 당황한 금(서지훈)이 줄행랑을 쳤다. 이 알 속엔 옥남(문채원)의 아들 점돌이 잠들어 있다.



소식을 들은 옥남은 점돌에게 “점돌아, 들리니?”라며 말을 걸어보나 그는 미동하지 않았다. 점순은 행여 깨진 알이 실온에서 상할까 전전긍긍했다.



그 시각 이현은 옥남 생각에 건망증 증세까지 보였다. 이에 함숙(전수진)은 “이상한 여자한테 정신 빠져선. 너 학생 아니고 선생이야!”라고 호통을 쳤다. 이현은 “내가 무슨 여자한테 정신이 빠졌다는 거야?”라고 따져 물으면 함숙은 “커피트럭 그 여자. 눈만 동그랗지 별로더만”이라고 말했다. 함숙은 또 “대체 뭐니? 왜 우리한테만 젊고 예쁜 여자가 보이는 건데!”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한편 옥남에게 이현이란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람. 옥남은 점순을 앞에 두고 “엄마는 말이다. 그 분을 다시 만나 믿을 수 없이 좋았단다”라고 차분하게 말했다.



다행히 이현의 기억도 조금씩 깨어나고 있었다. 이날 이현이 떠올린 건 나무꾼 시절 옥남과의 첫 만남이다.



날개옷을 잃어버리고 전전긍긍하는 옥남에게 이현은 “날개옷은 사슴이 가져갔습니다. 사슴이 여기 오면 선녀님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해서”라고 털어놨다. 나아가 당시의 이현은 “제가 선녀님께 날개옷을 찾아드리겠습니다”라고 선언, 그녀와의 인연을 시작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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