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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와 서현진의 만남이 불발됐다.
19일 방송된 JTBC '뷰티인사이드'에서 서도재(이민기)는 한세계(서현진)를 찾아갔다.
유우미(문지인)는 서도재에게 한세계의 근황 사진을 보내며, 한세계가 집 밖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걱정되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서도재는 한세계를 찾아갔지만, 집 앞에 편지만 두고 왔다. 이후, 한세계는 서도재가 남긴 편지를 봤다.
서도재는 "당신 우는 얼굴을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왔다"면서 보고싶지만 무서웠다는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 사실은 무서운데 당신 없는 삶이 더 무서워서. 그래서 돌아올게. 돌아올 때까지 나만 기다리면서 살아. 어떻게든 살아있기만 해"라고 마음을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JTBC '뷰티인사이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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