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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 20억 사기 혐의…"사실무근" vs "제천경찰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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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11-19 20:39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혐의에 대해 피해자와 마이크로닷이 정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19일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의 부모가 20년 전인 1997년 20억원 상당의 돈을 편취해 뉴질랜드로 잠적했다는 내용의 글이 급속도로 퍼졌다. 마이크로닷은 SNS의 댓글창을 닫았기 때문에 의혹을 가중시켰다.



이 같은 추측과 논란 확산에 마이크로닷은 부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TV리포트에 "사실 확인 결과 해당 소문은 사실무근이다. 현재 명예훼손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그러한 가운데, 마이크로닷의 아버지와 고등학교 동창으로 보증을 서줘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 A씨가 등장했다. 특히 그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20년 동안 빚을 갚느라 신용불량자가 됐고, 담도앙 투병 중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SBS funE는 1999년 마이크로닷 부모를 상대로 제출된 고소장을 확보해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7년 5월 경 친척, 동네 이웃, 친구, 동창 등 지인 총 10명의 돈 수억원 대의 돈을 빌려 잠적한 혐의다. 사기 금액은 20억원에 달한다는 피해자의 증언도 덧붙여졌다.



마이크로닷 부친의 친척인 B씨는 7000만원과 4700만원대의 보증을 섰다가 1억원이 넘는 빚을 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피해자들이 원하는 것은 마이크로닷 부모의 진심어린 사과다. 그러나 마이크로닷이 사기의 피해자이고, 부모의 일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말한 점에 대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것.



현재까지 마이크로닷은 입장에 변화가 없는 상황.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혐의에 대한 진위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피해자라고 하는 이들의 상처가 치유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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