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임신' 민영원 "많은 축복, 행복하고 감사해…태명은 스트롱베이비"(인터뷰)

단독 '임신' 민영원 "많은 축복, 행복하고 감사해…태명은 스트롱베이비"(인터뷰)

2018.11.19. 오후 7: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단독] '임신' 민영원 "많은 축복, 행복하고 감사해…태명은 스트롱베이비"(인터뷰)_이미지
AD

결혼 2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배우 민영원이 소감을 밝혔다.



민영원은 19일 TV리포트에 "아이의 태명은 스트롱 베이비입니다.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요"면서 "악역을 많이 맡았어서 아직도 대중들이 미워할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아기 소식에 모두들 기쁘게 축하해 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2019년도 아기 낳고 아기 엄마로서 또 한 가정에 아내로서 충실하며 열심히 드라마 활동도 하는 좀 더 성숙한 배우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저희 부부가 2월부터 준비해온 과일 비타민 화장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소비자 입장에서 더 좋은 가격으로 만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영원은 전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뱃속에 애기가 생겼어요! 스트롱베이비...제가 나이가 많아 위험요소가 많았어요. 진작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든 검사를 잘 마치고 아기가 건강한 안정기가 되어서 이렇게 인사합니다. 오빠랑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로 잘 키우겠습니다. 축복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비키니를 입은 전신샷을 게재했다.



민영원은 지난 9월 16일 6살 연상의 사업가 김영민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영민 씨는 줄기세포 화장품 xoul의 대표. 민영원과 김영민 씨는 화장품 대표와 모델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교제 5개월 만에 부부가 됐다.



민영원은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하고, 2003년 SBS 청춘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다. 히트작은 '꽃보다 남자'. 이미숙 역을 맡은 민영원은 국지연, 고(故) 장자연과 악녀 3인방 진선미 멤버로 활약했다. 통통 튀면서 귀여운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바람 불어 좋은 날' '시티헌터' '선녀가 필요해' '수상한 가족' '내 딸 서영이' '왕은 사랑한다'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은 민영원은 카레이서로도 변신해 활약했다. 현재 화장품 브랜드 론칭을 준비 중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민영원 인스타그램, TV리포트 DB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