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마이크로닷은 이런 남자 #홍수현 바라기 #에너자이저 #친목왕[TV줌인]

‘나혼자’ 마이크로닷은 이런 남자 #홍수현 바라기 #에너자이저 #친목왕[TV줌인]

2018.11.17. 오전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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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은 사랑꾼이다. 마이크로닷은 지치지 않는다. 마이크로닷은 친화력의 신이다. 낚시하는 래퍼 마이크로닷의 모든 것이 ‘나혼자산다’를 통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선 마이크로닷이 출연해 에너자이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기상운동으로 아침을 연 이래 24시간이 짧을 정도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곡 작업 후 전시회를 찾는 마이크로닷의 모습에 전현무는 “피곤할 텐데 하품 한 번 하지 않는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전시회 관람 후 마이크로닷은 혼밥을 즐겼다. 그 행복한 모습에 전현무는 “마이크로닷이 혼자 밥을 먹으니 전혀 어색하지 않다”라며 웃었다.



대식가의 면면도 드러났다. 3인분의 요리를 비우며 마이크로닷은 “대박이다. 나 돼지 아니다. 오늘 냉장고 도착한 기념으로 이렇게 먹고 있다. 난 다양하게 먹는 걸 좋아한다. 양이 많아서 그렇지 나름 미식가 스타일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사를 마치면 이미 밤이 깊어진 뒤. 그러나 마이크로닷의 하루는 끝나지 않았다. 마이크로닷은 풋살파크를 찾아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건강한 땀을 흘렸다. 마이크로닷은 뉴질랜드 축구 선수 출신으로 늦은 밤 경기에도 그에게 지친기색이란 없었다.



마이크로닷은 남다른 친화력의 소유자다. 대선배 이덕화와 이경규를 ‘형님’이라 부르고, 또 다른 형님 안정환에게 축구를 권할 정도. 이날도 마이크로닷은 동료 연예인과 스스럼없이 어우러지며 분위기메이커의 역할을 해냈다.



이날 무지개회원들이 마이크로닷에게 물은 건 “피곤하진 않나?”라는 것이다. 마이크로닷은 “피곤하긴 하다. 지금도 피곤하다. 그러나 이 시간이 재밌고 즐거우니까 티가 안나는 거다”라고 밝혔다.



그런 마이크로닷의 모습에 기안84와 전현무는 “좀 반성하게 된다. 열심히 살아야겠다” “자극을 많이 받았다”라며 감상을 전했다.



첫 ‘나혼자산다’ 촬영을 마치고 마이크로닷은 “한국에 왔을 때 가장 나오고 싶었던 방송이 ‘나혼자산다’다. 상상도 못한 거다. 꿈만 같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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