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좋아' 거침없는 류현경, '불도저' 매력 폭발

'죽어도좋아' 거침없는 류현경, '불도저' 매력 폭발

2018.11.16. 오전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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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이 ‘죽어도 좋아’에서 거침없이 직진하는 ‘불도저’ 매력을 발산하며 현실감 넘치는 회사원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류현경은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MW치킨의 마케팅 팀 대리이자 임신 7개월 차 워킹맘인 최민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15-16일 방송에서 민주는 직장인의 최대 과제인 점심 메뉴를 거침없이 리드했다. 민주는 팀원들과 함께 찾은 중식당에서 "여기 한참 걸리니까 짜장, 짬뽕으로 통일하죠?"라며 사이다 매력을 발산했다. 그런 민주를 지켜보던 백진상(강지환 분)은 ‘뭘 하든 바로 끝장을 봐야 하는 불도저 스타일’이라고 민주의 캐릭터를 명명했다.



민주는 백진상 팀장의 만행으로 함께 괴로워하는 팀원들을 향해 뜨거운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진상이 ‘팀 내에서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을 뽑아보라고 하자 팀원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자기 자신을 선택한 것. 그렇게 민주는 1등으로 지목될 뻔했던 이루다(백진희 분)와 표를 나눠 가짐으로써 그녀가 피해보지 않도록 도왔다.



한편 민주는 루다와 회사 옥상에서 진상의 뒷담화를 나누다가 사내 커플을 발견했다. 유부녀인 민주는 루다에게 ‘연애하고 싶다’고 한탄하며 강준호(공명 분)와 사내연애할 생각이 있는지 장난스레 물었다. 민주는 "연애를 할 수 있는 상대인지 아닌지는 키스하는 상상을 해보면 된다"며 큐피드 역할에 시동을 걸었다.



류현경은 ‘죽어도 좋아’를 통해 현실 워킹맘의 비애부터 팀원들을 아우르는 진한 의리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첫 방송부터 만삭의 임신부 워킹맘으로 등장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류현경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백진희와 공명을 이어주는 큐피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앞으로 진상 팀장의 갱생을 위해 류현경이 또 어떤 활약을 펼쳐 나갈지 많은 기대감이 모인다.



‘죽어도 좋아’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2 ‘죽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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