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을 듯 말 듯' 김민석 "곧 서른, 20대 마지막 청춘 쓰고 싶어 선택"

'닿을 듯 말 듯' 김민석 "곧 서른, 20대 마지막 청춘 쓰고 싶어 선택"

2018.11.15. 오후 2:1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닿을 듯 말 듯' 김민석 "곧 서른, 20대 마지막 청춘 쓰고 싶어 선택"_이미지
AD

배우 김민석이 1년여 만에 출연을 선택한 드라마가 단막극인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후 2시 서울 KBS별관 2층 대본연습실에서 KBS2 드라마 스페셜 2018 '닿을 듯 말 듯'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황승기 PD, 박유나, 김민석이 참석했다.



김민석은 의성군 남자 컬링팀 선수였다가 제대 후 믹스더블 선수로 전향한 강성찬으로 분했다.



그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 출연 이후 1년여 만에 '닿을 듯 말 듯'으로 안방극장에서 인사하게 됐다.



김민석은 "하고 싶은 걸 했다고 이야기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곧 서른인데, 서른이 되기 전에 20대 마지막 청춘을 여기에 쓰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극중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데 실제 경상도 출신이다. 김민석은 "향수병이 나기도 했는데, 경상도가 배경이어서 원없이 쓰고 싶었다"라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닿을 듯 말 듯'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이명이 생기면서 컬링 국가대표 유망주에서 후보선수로 전락한 영주가 믹스더블(남녀혼성)로 종목을 변경하면서 내려온 고향 의성에서 한때 짝사랑인 성찬과 파트너로 얽히면서 꼬이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스포츠 드라마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 제공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