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가 보여줬다, ‘뷰티 인사이드’의 의미 [콕TV]

이민기가 보여줬다, ‘뷰티 인사이드’의 의미 [콕TV]

2018.11.13. 오전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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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기의 디테일한 연기가 시청자들을 극에 더욱 깊게 빠트리고 있다.



어제(12일) 방송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 이민기(서도재 역)가 빛나는 열연을 펼치며 진정한 ‘뷰티 인사이드’의 의미를 전달, 안방극장에 감동의 카타르시스를 터뜨렸다.



이날 서도재(이민기)는 평생 할아버지의 모습을 한 한세계(서현진)라도 사랑할 수 있겠냐는 물음에 생각에 빠졌다. 안면실인증을 앓은 후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 누구보다 세상의 눈을 신경 쓰며 살아야 했던 그였다. 그런 서도재가 견고하게 쌓았던 마음의 벽을 무너뜨리고 세상에 한 발짝 내디딘 지금, 다시 고민에 빠지는 것은 다분히 현실적이었다.



이민기는 눈동자에 깊은 심연을 담아내며 그의 복잡한 심경을 표현해내는가 하면 어떤 모습이든 한세계라는 사실은 변함없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단단한 눈빛으로 변화시키며 서도재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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