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반려견 의료사고에 원망 “주인 동의 없이 수술”

도끼, 반려견 의료사고에 원망 “주인 동의 없이 수술”

2018.10.12. 오후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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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가 반려견 의료사고에 원망을 쏟아냈다.



도끼는 12일 자신의 SNS에 “9살 된 구름이가 의료사고로 죽었습니다”로 시작된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사망한 반려견의 사진을 공개했다.



도끼는 “고관절 수술 후 입원 중 모두가 퇴근 후 의사가 본인 마음대로 수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인 동의 없이 수술한 지 얼마 안 된 아이를 또 전신 마취 시켜 재수술 후 숨을 거웠습니다. 이런 어이없는 사고는 없어져야 하는 게 맞지 않나요. 구름아 하늘에서 편히 쉬고 우리 캔달이랑 맘껏 뛰어 놀아”라고 안타까워 했다.



도끼의 주장에 따르면 입원해 있던 동물병원 의사가 독단적으로 수술을 결정했다는 것. 추후 도끼가 관련 사고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밝혀진 바 없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도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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