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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진흙탕 싸움' 끝내려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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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진흙탕 싸움' 끝내려는 진짜 이유

2018년 09월 23일 12시 03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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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A씨와의 폭행시비로 세간을 들썩이게 한 가수 구하라가 '그만 멈추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양측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해 법정공방까지 예상됐던 이번 싸움은 이쯤에서 마무리되는 걸까. 구하라는 왜, 이 싸움을 끝내고 싶다고 한 걸까.



지난 19일 구하라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먼저 며칠간 소동으로 팬과 대중에게 심려를 끼친 점,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 이제, 겉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 이 소동을 끝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구하라는 남자친구 A씨와의 싸움에 대해 "다툼과 갈등이 가끔 있긴 했지만 다른 커플과 다름없는 수준의 것이었다. 그러던 중 최근 작은 오해를 원만하게 넘기지 못한 탓에 싸움이 다소 커졌다"고 이번 사건의 원인을 되새겼다.



연인간의 싸움이 순식간에 모두가 아는 문제로 불거진 것에 대해 구하라는 "감당하기 어려울만큼 커다랗고 난해한 사건이 되어버렸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볼썽사나운 소모전과 진흙탕같은 공방전을 서로 주고 받았다"며 "다툼이란 게 남자친구와 저 구하라, 양쪽 모두에게 잘못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어느 한 쪽의 잘못일 순 없다. 그래도 한때 사랑했던 사람을 마음으로 용서하고 싶고, 용서받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재능있고 존경할만한 그 분이 이 사건을 딛고 밝은 미래를 찾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지난 13일 오전 0시 30분쯤 A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한 빌라에서 구하라에게 폭행당했다고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A씨는 일방적인 폭행을 주장했고, 구하라는 쌍방폭행을 주장하며 양측의 의견이 엇갈렸다.



지난 18일 5시간에 이른 경찰조사를 받은 후에야 마음의 결정을 내린 구하라. A씨는 '끝내고 싶다'는 구하라의 말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A씨도 이쯤에서 사건의 마침표를 찍는데 동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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