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기쁨', 최진혁 기억 찾고 송하윤 연예계 복귀할까 [TV줌인]

'마성의 기쁨', 최진혁 기억 찾고 송하윤 연예계 복귀할까 [TV줌인]

2018.09.13. 오전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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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기쁨' 최진혁이 송하윤을 향한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과연 최진혁은 송하윤에 대한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 송하윤 역시 연예계 복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마성의 기쁨'에서는 자꾸만 주기쁨(송하윤)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자 혼란스러워하는 공마성(최진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공마성은 주기쁨에 대한 기록을 남기지 않고 그를 지우려고 했지만 자꾸만 기억이 새어나왔다.



이때 두 사람이 또 한번 얽히게 됐다. 성기준(호야)이 주기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그의 아버지를 찾았다 사고를 낸 것. 성기준은 주기쁨의 아버지에게 VVIP 병실을 제공했지만, 주기쁨은 이를 공마성이 한 일이라고 오해한 것이다.



주기쁨은 "돈이 없다고 모든 사람들이 호의를 고마워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당신 같은 사람의 돈은 더 받기 싫다"면서 "우리 아빠 병원비는 내가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병원비는 490만원이었고 주기쁨은 병원비에 놀랐다. 하지만 자존심 때문에 병원비를 할부로 결제했다.




공마성은 주기쁨을 볼 때마다 과거의 여자가 떠올랐다. 이때 윤박사(김민상)은 치료 중 "그것 사랑이다. 매일 기억을 잃지만 뇌는 잃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서 자꾸 그 여자가 기억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듣고 공마성은 주기쁨을 만났다. 공마성은 "우리 키스 했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 얘기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주기쁨은 "타이완에서 만났다. 첫 눈에 반했다. 3년 전 6월 마지막 날이다"고 말했다. 공마성은 "그래서 내가 당신이 매일 기억나는 가보다. 그때의 우리가 좋아서"라고 생각에 잠겼다.



하지만 주기쁨은 "그때의 우리가 좋았다면 이렇게 만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냥 스치는 인연이다"고 차갑게 대답했다. 공마성은 "기억을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했지만 주기쁨은 "당신 잘못한 것 없다. 우리가 달라질 것은 없으니까. 우린 스치는 인연이다"고 설명했다. 주기쁨의 말에도 공마성은 내내 주기쁨의 생각 뿐이었다.




이때 성기준은 주기쁨의 재기를 돕기 위해 계약을 체결하려 했다. 좋은 기회지만 주기쁨은 망설였다. 다시 연예계로 돌아오는 것이 망설여진 것이다.



그날 친구 고란주(이수지)와 술을 마신 주기쁨은 "그냥 지금이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속 마음에는 예전에 대한 그리움도 남아있었다. 주기쁨은 계약서를 들고 상황극을 하며 옛 기억에 젖었다. 주기쁨은 "이걸로 됐다"며 계약서를 버렸다.



반면 공마성은 주기쁨에 대한 기억과 한걸음 가까워졌다. 주기쁨의 노래 테이프과 구두를 찾은 것이다. 노래를 듣던 공마성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공마성은 기억은 잃었지만 마음과 뇌는 주기쁨을 기억하고 있는 것. 공마성이 주기쁨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될 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특히 주기쁨 역시 연예계로 돌아올지 역시 관심 대상이다. 누명을 쓰고 추락한 전직 톱스타 주기쁨. 그가 성기준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할지 역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N '마성의 기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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