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의혹’ 강성훈 “논란 마음 아프다…심려 끼쳐 죄송” [공식입장 전문]

‘횡령 의혹’ 강성훈 “논란 마음 아프다…심려 끼쳐 죄송” [공식입장 전문]

2018.09.12. 오전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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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일련의 논란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지난 11일 오후 강성훈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우선 제 곁에서 오랜 시간 믿고 힘이 되어준 젝스키스 팬들과 후니월드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멤버들과 함께 젝스키스로서, 그리고 가수 강성훈으로서 인사드릴 수 있어 매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제 불찰로 인해 팬분들과 팀에게 피해를 끼친 것이 너무나 죄송스럽고 마음 아프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성훈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더 세밀하게 확인하여 잘못된 부분은 사죄드리고, 오해는 풀어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일부 팬들이 언론사에 강성훈의 횡령 의혹과 증거를 제보하면서 사태가 커졌다. 이에 따르면 강성훈의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회사명 Forever2228)는 허술한 운영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고, 영상회를 통해 모금된 1억 여 원의 행방까지 묘연한 상황. 후니월드 운영자인 A 씨가 강성훈의 여자친구라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사태는 심각해졌다.



다음은 강성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강성훈입니다.



우선 제 곁에서 오랜 시간 믿고 힘이 되어준 젝스키스 팬분들과 후니월드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다시 멤버들과 함께 젝스키스로서, 그리고 가수 강성훈으로서 인사드릴 수 있어 매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제 불찰로 인해 팬분들과 팀에게 피해를 끼친 것이 너무나 죄송스럽고 마음 아픕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더 세밀하게 확인하여 잘못된 부분은 사죄드리고, 오해는 풀어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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