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효린 "소아암 수술로 배에 흉터…타투한 이유" 고백

'인생술집' 효린 "소아암 수술로 배에 흉터…타투한 이유" 고백

2018.08.09. 오후 11: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인생술집' 효린 "소아암 수술로 배에 흉터…타투한 이유" 고백_이미지
AD

효린이 배에 타투가 있는 사연을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효린은 배에 십자가 모양의 타투가 있는 특별한 이유를 공개했다.



효린은 "배에 타투가 있다. 두번의 수술로 생긴 흉터 때문이다. 그 흉터가 저의 가장 큰 콤플렉스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복수가 찬 상태에서 태어나서,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 있다가 소아암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담도폐쇄증이라는 병이었다는 것.



효린은 "그 수술 무사히 하고 퇴원한 지 1년 뒤에 장 중첩증으로 또 수술을 받았다. 흉터 모양대로 가리면 어떨까 싶어서 십자가 모양으로 타투를 하게 된 것이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담도폐쇄증이라는 병을 가진 아이들의 부모님께서 저한테 메일을 보낸다"고 전해 감동을 더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인생술집' 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