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뜯어먹는 소리’ 송하윤 예능감, 이 정도인 줄은 몰랐지[TV줌인]

‘풀 뜯어먹는 소리’ 송하윤 예능감, 이 정도인 줄은 몰랐지[TV줌인]

2018.07.03. 오전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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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이 반전 예능감으로 ‘풀 뜯어먹는 소리’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정형돈과의 케미에서 4차원 입담까지, 송하윤의 매력이 통했다.



2일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에선 한태웅 정형돈 김숙 송하윤 이진호의 시골살이가 공개됐다.



새참으로 막걸리 한 상이 준비된 가운데 태웅 군은 “일하다 막걸리 마시는 게 부럽지 않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나도 몇 년 만 있으면”이라며 솔직하게 밝혔다.



평소 채소를 즐긴다고 밝힌 송하윤이나 이날은 끝없이 닭다리를 뜯는 모습을 보였다. 그야말로 폭풍먹방 그 자체.



송하윤은 “새참을 정말 많이 먹던데?”라는 제작진의 짓궂은 물음에 “어떻게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소식한다고 했는데 과식을 일삼고 있다. 망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진 작업은 손모심기. 반나절간의 중노동에 김숙은 “역시 쉽게 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라며 농민들의 노고를 기렸다.



노동 다음은 휴식의 시간. 아이스크림 내기가 진행된 가운데 태웅 군은 “요즘 애들은 무슨 게임을 하나?”라는 질문에 “같이 놀아본 게 오래돼서”라고 답했다. “처음에는 친구들과 친해보려고 PC방에 갔다. 그런데 1시간 하고 어지러워서 못하겠더라. 지금은 아예 컴퓨터 게임은 손도 안대고 있다”라는 것이 태웅 군의 설명.



결국 도시농부들은 돌 던지기 게임으로 승자를 가렸다. 송하윤이 강력한 운으로 일찍이 우위를 점한 가운데 결국 패자는 김숙과 이진호였다.



김숙과 이진호가 떠난 사이, 송하윤과 정형돈은 티격태격 케미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 과정에서 두드러진 것이 송하윤의 4차원 매력. 나아가 새벽 다섯 시 반에 기상해야 하는 여물당번으로 정형돈이 지목된 가운데 송하윤은 누구보다 기뻐하는 것으로 코믹한 대립구도를 이어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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