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노사연 “김수미 묵은지찜 최고…늦게 먹을 복 터졌다”

‘수미네 반찬’ 노사연이 김수미의 요리에 반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김수미, 노사연,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문태주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노사연은 “김수미 선생님은 토속적인 재료로 만들어 주신다. 목살과 묵은지를 맛있게 해줘서 먹었다. 지금까지 먹은 묵은지찜 중에 최고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늦복이 터질 줄 몰랐다. 집에 가서 남편에게 해주려고 보니까 맛만 생각났다. 이렇게 행복하게 먹는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6일 첫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